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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소 모양의 꽃받침 5 개위에 연한 붉은빛의 꽃잎 5개가 입을 옹 다물고 수술을 머금고 위를 향하여 피어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다음 꽃 검색에 물어보니 멍석딸기라고 하네요

멍석딸기라고 하는 이유는 멍석처럼 덩굴이
넓게 퍼지면서 자라기 때문이라고 하고요
멍석딸기의 꽃말은 애정과 존중입니다



멍석딸기 잎은 어긋나며 3장의 작은 잎이 나오는데요
작은 잎은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 놓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습니다


잎의 겉면에 잔털이 나 있으며 뒷면에 흰털이 밀생해
있습니다
멍석딸기와 비슷한 청 멍석딸기는 뒷면에 털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줄기에는 가시와 털이 나있고요

멍석딸기의 열매는 7~8월에 붉은빛으로 익고요
식용 또는 약으로 쓰입니다
멍석딸기의 또 다른 이름으로는 번 둥 딸기, 멍 두 딸 기, 덤불 딸기 등으로도 불린답니다


멍석딸기의 꽃봉오리는 잔 마늘 송이 같고
꽃받침은 별가사리 같으며
꽃잎이 감싸고 있는 수술은 금방이라도 해파리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멍석딸기의 꽃받침은 꽃보다 크고 맨 처음은
날 서 있다가 차츰 뒤로 젖혀져 아래로 향하네요
가까이 가서 사진으로 찍어 자세히 보니 너무 예쁘고
앙증맞은 멍석딸기 꽂이 사랑스럽습니다

오늘의 캘리그래피는 정채봉 님의 시
사랑은 참 이상합니다 중 일부를 써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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