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트럼펫이라 불리는 알라만다

작은 천사의 나팔꽃처럼 보이는 알라만다
향기가 너무 좋아 쿠바 재스민으로도 통하고 꽃이 깔때기 모양으로 끝이 5개로 갈라지지만 통꽃
노랗고 꽃이 깔때기 모양이라 황금 트럼펫이라고도 불린답니다
알라만다 꽃 통 안쪽에 보면 자잘한 갈색 줄이 있는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알라만다는 연중 꽃 감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데
피부에 닿으면 좋지 않다고 하니 조심해야 하고요
"꽃말은 희망을 가지세요"랍니다
알라만다 꽃이 있으면 아침마다 알라만다 꽃이 나팔 불어 희망을 가지세요라고 힘을 불어넣어 줄 것 같은 희망적인 꽃입니다
물론 좋은 향기로 피로도 풀어 줄 것 같고요

알라만다의 잎은 마주나거나 3~4장이 돌려난다고 해요 사진으로 봐도 돌려나고 있음을 볼 수 있네요
알라만다는 씨를 싹 틔우거나 꺾꽂이로도 번식이 가능하다고 하고요

알라만다의 열매는 가시가 있는 밤송이 형태로 그 안에 날개 달린 편평한 씨앗이 있다고 합니다

황금 트럼펫으로 희망을 노래해주는 알라만다
무척 매력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