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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도리라는 이름은 꽃이 진 뒤 달리는
열매가 말발굽에 끼는 편자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말발도리의 종류도 참으로 많은데요
매화말발도리, 빈도리, 만첩 빈도리, 바위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 털말발도리 등등
말발도리는 꽃과 가지 모양에 따라 이름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의 꽃인 애기말발도리입니다

애기말발도리는 암술이 3개, 수술이 10개이며
꽃잎이 5장,
꽃받침 잎은 5갈래로 갈라지고 연한 녹색이며
별 모양의 갈라진 잔털이 있습니다

잎은 마주나며 잎의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가는 잔 톱니가 있습니다

꽃은 일 년생 가지에 피며
가지에 털이 없습니다
꽃은 원추 꽃차례로 꽃이 피고요
원추 꽃차례란 꽃차례가 가지를 치며
가지에 꽃자루가 있는 꽃이 달리는 것을 말한답니다







말발도리에는 슬픈 전설도 있더라고요
하늘나라 요정들이 숨바꼭질 놀이하며 머리에 있던
별을 떼어 바위틈에 숨겨놓고 잊어버리고 그냥 올라가버리는 바람에 그 별이 하늘이 그리워 흘린 눈물이 별을 닮은 말발도리가 되었다고요
성현님의 애기말발도리 꽃의 애교라는 시도 있어서
그중에서 일부를 적어 보았답니다

#말발도리 #애기말발도리 #말발도리 꽃말 #말발도리 전설 #원추 꽃차례 #말발도리 종류 #애기말발도리의 애교 #성현 시 #행운은 내 곁에 #flowerforyou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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