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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공영자전거를 빌려 타고 천변 자전거 길을 따라 자전거 산책에 나섰답니다
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한옥마을까지 그리고 골목들을 자전거로 돌다가 전동성당 뒤편에 위치한 수녀님의 작은 정원에 예쁜 꽃들이 피어 있어 담아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땅에 낮게 피어 있는 사철채송화, 솔잎 채송화로도 불리는 송엽국입니다

잎은 소나무 잎과 같고 꽃은 국화를 닮아 송엽국으로 불리는 송엽국은 잎이 다육질로 약간 두툼하고 다육식물이라 많은 물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 답니다

송엽국은 긴 꽃대에 1송이씩 꽃이 피고요 밤에는 꽃잎을 오므리고 아침 다시 꽃을 피운답니다 꼭 채송화처럼요
그래서 사철채송화로 불리기도 하지요
그런데 이 송엽국의 꽃말이 나태, 태만이라고 하네요
밤에 오므리고 아침에는 꽃이 피어나는데 왜 꽃말이 나태인지는 의문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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